청소업체 오물 투척·청소 불량 피해 대응|환불·신고 순서

청소 불량과 오물 투척은 대응이 다릅니다. 현장 증거 확보부터 환불·재청소·손해배상 요구, 1372 상담과 112 신고 기준까지 정리했습니다.

공식 출처 확인 완료확인: 2026년 8월 23일 12:14

결론부터: 현장을 치우기 전에 증거부터 남기세요

청소업체가 약속한 범위대로 작업하지 않았거나, 작업 중 오물을 고의로 투척하는 등 별도 피해가 발생했다면 먼저 현장 사진·영상, 계약 내용, 결제 기록, 업체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존해야 합니다. 그다음 업체에 전화로만 항의하지 말고 문자나 메신저로 사실과 요구사항을 남기세요.

단순 청소 불량이면 재청소 또는 일부·전액 환불을 협의하는 소비자분쟁 절차가 중심입니다. 반면 오물 투척으로 물건이 오염·훼손됐거나 위협적인 행동, 무단 출입, 퇴거 요구 불응이 있었다면 소비자 분쟁과 별도로 경찰 신고를 검토해야 합니다. 형사처벌 여부는 구체적인 행위와 증거에 따라 수사기관이 판단합니다.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 먼저 나누기

상황 우선 요구할 내용 함께 할 조치
청소 범위 일부 누락·마감 불량 정해진 기간 내 재청소 또는 환급 계약서·견적서와 전후 사진 비교
광고·상담과 실제 작업 범위가 다름 추가금 근거 제시 및 계약 해지·환급 협의 광고 화면, 상담 녹취·메시지 보관
작업 중 가구·가전·벽지 등이 훼손됨 수리비·교체비 등 실제 손해 배상 요구 수리 견적서와 훼손 직후 사진 확보
오물 투척, 폭언·위협, 무단 재출입 현장 안전 확보와 재접촉 중단 긴급하면 112 신고, CCTV 보존 요청

막상 해보려면 여기서 헷갈립니다. 업체가 “청소가 마음에 안 든다”는 불만과 “물건이 오염되거나 위협을 받았다”는 피해를 한꺼번에 처리하려 하면 쟁점이 흐려집니다. 서비스 품질 문제와 재산·신체·주거의 평온 침해 가능성을 별도 항목으로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할 자료와 예상 비용

반드시 모을 자료

  • 예약 화면, 견적서, 계약서, 작업 범위와 추가요금 안내
  • 결제 영수증, 계좌이체 내역, 카드 승인 내역
  • 청소 전후 사진·영상과 촬영 시각
  • 오염·파손된 물건의 전체 모습과 가까운 모습
  • 업체 직원의 이름 또는 연락처, 차량번호, 방문·퇴장 시간
  • 문자·메신저·통화 녹음 등 업체의 해명과 환불 거부 내용
  • 목격자 연락처, 공동현관·복도·주차장 CCTV 위치

현장 사진은 오물을 바로 치운 뒤보다 위치를 알 수 있는 전체 사진을 먼저 찍는 편이 유리합니다. 이후 위생이나 안전 때문에 청소해야 한다면 치우기 전·후 상태와 청소에 든 비용을 함께 남기세요. CCTV는 보관기간이 짧을 수 있으므로 관리사무소나 건물 관리자에게 해당 날짜와 시간대 영상을 삭제하지 말아 달라고 즉시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촬영된 영상의 열람 요구는 개인정보 보호 절차에 따라 처리되며, 다른 사람이 식별되면 마스킹 등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1372 상담 자체는 국번 없이 1372로 문의할 수 있으며 발신자 부담입니다. 별도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경우 내용증명 발송비, 수리·세탁·대체 청소 비용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먼저 실제 지출 영수증을 모으세요. 법률상 배상액이 자동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환불·재청소·손해배상 요구 순서

  1. 계약 내용을 확정합니다. “입주청소”, “기본청소”, “곰팡이 제거 포함”처럼 표현이 달랐다면 광고와 상담 내용까지 함께 모아 실제 합의 범위를 정리합니다.
  2. 피해 목록을 금액별로 나눕니다. 미이행 청소, 추가요금, 오염·파손, 재청소·세탁·수리비를 한 표에 적습니다.
  3. 서면으로 1차 요구합니다. 발생일, 작업 장소, 계약금액, 문제, 첨부자료, 원하는 해결책, 답변 기한을 적습니다. 예를 들어 “계약상 누락된 작업의 재이행 또는 해당 부분 환급”과 “훼손 물품의 수리비 배상”을 구분해 요구하세요.
  4. 재청소를 받을지 환불을 요구할지 판단합니다. 단순 누락이고 업체가 책임을 인정하며 재방문 조건을 서면으로 확정한다면 재청소가 빠를 수 있습니다. 오물 투척이나 위협이 있었거나 재방문이 불안하면 재청소 대신 환불·실비 배상을 요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5. 합의가 안 되면 1372 상담을 거칩니다. 상담 때 계약서, 결제 자료, 사진, 업체 답변을 제출할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상담 후 피해구제 신청 안내를 받으면 한국소비자원 절차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분쟁 해결을 위한 합의 또는 권고의 기준입니다. 따라서 “기준에 적혀 있으니 무조건 전액 환불”이라고 단정하기보다, 계약 불이행 정도와 손해의 증빙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민법상 계약 내용대로 이행되지 않아 손해가 발생한 경우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지만, 실제 책임과 금액은 계약·과실·인과관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물 투척이나 위협이 있었다면 경찰 신고 기준

현재 위험이 계속되거나 직원이 다시 찾아와 위협하는 등 긴급성이 있으면 112에 신고하세요. 신고할 때는 감정적인 표현보다 장소, 현재 상황, 상대방 인상착의, 차량번호, 오물이나 훼손 상태, CCTV 위치를 짧고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의 효용을 떨어뜨릴 정도로 오염·훼손했다면 재물손괴가 문제 될 수 있고, 허락 범위를 벗어난 재출입이나 퇴거 요구 불응은 주거침입 또는 퇴거불응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물 투척”이라는 표현만으로 범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며, 고의성·훼손 정도·출입 경위 등은 수사로 판단됩니다. 신고 전후에 현장을 닦거나 물건을 버려야 한다면 먼저 촬영하고, 버린 물건의 종류와 처리 비용도 기록하세요.

실패하기 쉬운 대응과 피해야 할 행동

  • 전화 항의만 반복하기: 통화 뒤 핵심 합의가 남지 않습니다. 통화 후 “오늘 통화한 내용은 ○○로 이해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세요.
  • 업체가 보낸 직원에게 바로 재청소 맡기기: 책임 인정과 작업 범위, 비용 부담을 먼저 서면으로 확정하세요.
  • 과장된 금액을 한꺼번에 청구하기: 실제 영수증이 없는 위자료나 막연한 정신적 손해는 분쟁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확인 가능한 수리·세탁·대체 서비스 비용을 정리하세요.
  • 업체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공개하기: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에 실명·전화번호를 공개하면 별도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식 신고와 소비자 상담을 우선하세요.
  • 플랫폼 결제의 구매확정을 서두르기: 플랫폼을 이용했다면 즉시 플랫폼에 피해를 신고하고 구매확정·대금 지급 보류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개인 계좌 직거래는 피해 구제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음 청소업체를 고를 때 확인할 체크리스트

  • 사업자 정보와 실제 계약 상대방이 일치하는가
  • 청소 장소, 면적, 시간, 인원, 포함·제외 작업이 문서로 남아 있는가
  • 곰팡이·창틀·후드·가전 내부·폐기물 처리의 추가금 조건이 적혀 있는가
  • 재청소 기준과 A/S 기간, 파손 시 배상 방식이 있는가
  • 플랫폼 중개인지 업체 직접 계약인지, 분쟁 시 책임 주체가 누구인지 확인했는가
  • 현금 계좌이체만 요구하지 않고 결제·영수증 기록이 남는가

한국소비자원은 청소 등 용역 중개 플랫폼 거래에서 계약 불이행, 품질·A/S 불만, 추가비용 요구가 주요 피해 유형으로 나타났다고 안내합니다. 후기 개수만 보지 말고 작업 범위·추가요금·환불 조건·피해 발생 시 연락할 주체를 비교해야 합니다.

공식 문의처와 확인 경로

소비자 상담: 국번 없이 1372 소비자상담센터. 계약 불이행·청소 품질·환불·추가요금 문제를 상담할 수 있습니다.

피해구제: 1372 상담 후 안내받은 경우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절차를 이용합니다. 온라인 신청에는 상담 이력 등 조건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상담원의 안내를 따르세요.

긴급 신고: 오물 투척과 함께 위협, 폭행 위험, 무단 재출입, 현장 충돌이 계속되면 112에 신고합니다.

핵심 순서: 안전 확보 → 현장 보존 → 계약·결제 자료 정리 → 서면 요구 → 1372 상담 또는 112 신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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